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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절친 픽보이 위해 '신 스틸러 개츠뷔' 변신

입력 : 2021.07.27 14:17|수정 : 2021.07.27 14:17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절친 픽보이(Peakboy)의 신곡 '교포머리'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지난 25일 픽보이는 새 디지털 싱글 '교포머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픽보이가 속한 연예계 친목 모임 '우가팸'의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뷔가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예고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에 '교포머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돌파하고 현재 245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뷔는 보라색 수트를 입고 강렬하게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뷔가 한 손에 칵테일을 들고 고개를 살짝 기울인 채 웃어 보이는 연기를 펼치는 모습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떠오르게 했는데요,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이 뷔에게 '신 스틸러', '위대한 개츠뷔'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또 우가팸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의 감초 연기도 뮤직비디오의 볼거리와 재미를 한층 높였습니다. 픽보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우가팸은 2016년 드라마 '화랑'에서 만난 뷔, 박서준, 박형식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너무 마음이 잘 맞아 "우리 가족인가?"라는 의미로 '우가패밀리'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픽보이는 한 방송에서 이들의 우정에 대해 "우가팸이 친해진 계기는 제가 박서준과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20살 때 박서준이 최우식을 소개해줬고, 3~4년 전 뷔와 박형식을 소개받았다. 다들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후 우가팸 멤버들은 종종 팬 미팅 게스트, 피처링 작업, 출연 드라마 OST 작업 등으로 협업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고, 팬들 또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우가팸의 우정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픽보이 - Peakboy Official')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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