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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20층서 떨어진 철근에 맞은 노동자 숨져

최선길 기자

입력 : 2021.07.26 12:09|수정 : 2021.07.26 12:09


아파트 공사장 20층에서 떨어진 철근에 맞은 50대 노동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45분쯤 양주시 덕계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0층에서 떨어진 2m 길이의 철근에 맞은 50대 노동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다 어제(25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고 있었고 현장에는 낙하방지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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