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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추가은 · 김보미 결선행 좌절…혼성 단체전서 재도전

김덕현 기자

입력 : 2021.07.25 10:35|수정 : 2021.07.25 11:04


▲ 추가은 선수
 
사격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김보미(23·IBK기업은행)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추가은과 김보미는 오늘(25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각각 16위, 24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본선 8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진출해 메달권을 노릴 수 있습니다.

10m 공기권총 본선은 모두 60발을 쏜 뒤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하는데, 1발당 최고 10점으로 만점은 600점입니다.

추가은은 573점(평균 9.550점), 김보미는 570점(평균 9.500점)을 쐈습니다.

이들은 어제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했던 진종오(42·서울시청), 김모세(23·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신설 종목인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에 다시 도전합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한 김모세-김보미, 남녀 2위인 진종오-추가은이 짝을 이룹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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