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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누적 확진자 123명…"마스크 미착용 제재할 것"

안희재 기자

입력 : 2021.07.24 14:30|수정 : 2021.07.24 14:31


도쿄올림픽 참가 인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23명으로 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4일) 선수 1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등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 크리스토프 두비 올림픽 수석국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선수나 대회 관계자에게 더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두비 국장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 '제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하는 건 우리 모두의 의무인데 대부분 깜빡 잊는다"며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참을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제재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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