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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로 헌혈 감소…혈액 보유량 3.6일분에 불과

송인호 기자

입력 : 2021.07.21 14:19|수정 : 2021.07.21 14:19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헌혈 참여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격상으로 헌혈 참여가 줄면서 혈액보유량이 3.6일분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격상으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며 헌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합니다.

올해 상반기 헌혈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증가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개인·단체헌혈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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