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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전원 검사 요청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21.07.17 20:00|수정 : 2021.07.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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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민주노총이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지난 3일 집회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다며, "집회 참석자 전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집회에는 민주노총 추산 8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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