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태일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NCT 태일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기록을 경신했다.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 게재 후 1시간 45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일은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SNS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기네스는 태일의 신기록 경신 소식을 전하며 태일이 속한 그룹 NCT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 데뷔 후 NCT 127, NCT U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발매된 NCT 127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은 빌보드200 5위 진입 후 10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고, 같은 해 10월 발매된 NCT 정규 2집 '레조넌스(RESONANCE)'는 더블 밀리언 셀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태일이 기록을 경신한 인스타그램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달성 부문에는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월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NCT 태일 인스타그램, 'Guinness World Records' 홈페이지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