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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막기 7인 HARD(?)…무단 침입, 폭력 사태 벌어진 '신사의 나라' (ft.유로 2020 결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21.07.12 18:09|수정 : 2021.07.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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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결승이 열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일부 악성 팬들로 인해 크고 작은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12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유로 2020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경기에 앞서 입장권이 없는 일부 영국 팬들은 경기장에 무단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안전요원들이 막아섰지만, 많은 인파에 역부족이었습니다. 담을 넘는가 하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훌리건들로 인해 폭력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런던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악성 팬 49명을 체포했고 경찰관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무법지대가 된 '축구의 성지' 웸블리 구장, 소란이 벌어진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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