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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지난해 비해 24.4%↑…상위 3위 '노도강'

김기태 기자

입력 : 2021.07.12 12:31|수정 : 2021.07.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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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울에서 지난 1년 동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노원과 도봉, 강북구인 소위 '노도강'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제곱미터당 평균 매매가는 4천433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4.4% 올랐습니다.

구별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도봉으로 2천135만 원에서 3천11만 원으로 41% 급상승했고, 은평구와 강북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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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직장인들은 평균 5일 정도 휴가를 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7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는 평균 3.7일로 집계돼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은 5일 이상이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고 300인 미만은 3일이 가장 많아 기업규모에 따라 기간은 차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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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기사는 승객으로부터 받은 평점이 낮으면 앞으로 배차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2일부터 적용하는 약관에 따르면 승객이 이용 후 평가하는 별점을 지금까지는 단순 참고용으로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가입 택시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점 관리 대상인 '프로 멤버십'은 기사가 원하는 목적지의 콜을 빠르게 확인하고 주변이 실시간 수요 지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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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차 100만 대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국내 보급된 친환경차는 93만 8천여 대로 작년과 비교하면 40.6%가 늘어났습니다.

종류별로는 하이브리드차가 37.9% 증가했고 전기차는 50.7%, 수소 전기차는 98.7%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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