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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격상에 공수처 "탄력적 소환"…조희연 소환 늦춰질 전망

배준우 기자

입력 : 2021.07.09 17:29|수정 : 2021.07.09 17:29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9일) 피의자 등 사건 관계인 소환·조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4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수사팀은 사건관계인별로 소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율하거나 소환 간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주요 피의자 소환 조사가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공수처는 또 직원들에게 사적 모임은 연기하거나 자제하도록 했고, 부서 직원들 위주로 식사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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