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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日 오염수 방류 검증단 구성…정부 "최소한의 안전장치"

김영아 기자

입력 : 2021.07.09 11:07|수정 : 2021.07.09 11:07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제검증단을 구성했습니다.

검증단에는 한국 정부의 요청대로 한국 측 전문가도 포함됐습니다.

검증단은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 등 11개 IAEA 회원국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올해 안에 방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측 전문가로는 김홍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겸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IAEA 국제검증단에 우리 측 전문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직·간접적 검증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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