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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 · 중 · 고 교실 79%에 기가급 와이파이 구축…2학기까지 완료

송인호 기자

입력 : 2021.07.08 16:02|수정 : 2021.07.08 16:02


전국 초·중·고 31만 개 교실에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기가급 무선망이 구축되고 교원용 노트북과 PC 등 25만 대가 지원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부터 학교 무선망 구축과 교원 노후 컴퓨터 교체 등 디지털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무선망은 6월 말 기준으로 초·중·고 전체 일반교실의 94%인 23만실에 설치됐습니다.

일반교실을 비롯해 일부 특별교실과 도서관, 동아리실 등 학습지원실 등을 포함하면 총 31만실에 설치됐는데 이는 전체 교실의 79%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학교 무선망 구축에 3천847억원, 교원 노후 PC 교체에 2천215억원을 각각 투입했습니다.

교육부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 2학기까지 초·중·고 38만7천여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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