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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이광재 후보가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대선주자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가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 정세균과 이광재 후보는 민주당 정권 재창출 필승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11일 대선 경선 후보 9명 가운데 3명을 탈락시키는 '컷오프'가 예정된 상황에서 두 후보가 먼저 단일화에 나선 겁니다.
또 다른 여권 대선 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온라인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를 이루기 위해 신복지, 중산층 경제, 헌법 개정, 연성 신강국 외교, 문화강국 5개 정책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국가가 보호해 드려야 합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돼야 합니다.]
앞서 어제(4일) 민주당은 후보 9명을 대상으로 '국민면접'을 진행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집중 견제를 받았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여배우 논란은) 얼마나 더 증명을 더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 정도로 그만하면 좋겠고요. '형수 욕설' 문제는 제가 사과드립니다.]
블라인드 면접까지 끝난 뒤 국민면접관 2백 명과 전문면접관 3명이 매긴 성적에선 이낙연 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세 차례 TV 토론회와 정책발표회를 진행한 뒤, 오는 11일 본 경선 진출자 6명을 최종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