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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결장 협착증 수술 후 회복 중…"수술 잘 끝나"

김경희 기자

입력 : 2021.07.05 06:58|수정 : 2021.07.05 07:50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4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의 한 종합병원에서 대장의 일부인 결장 협착증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회복 중이라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신 마취 하에서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84세의 교황은 예정된 수술을 받은 뒤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술에 관한 세부 사항은 물론, 교황이 병원에 얼마나 더 머물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결장 협착증은 통상 고령층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기적인 복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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