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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 1차전서 프랑스에 대패

이정찬 기자

입력 : 2021.07.03 21:19|수정 : 2021.07.03 21:19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1차전에서 프랑스에 무려 69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한국은 오늘(3일) 라트비아에서 열린 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117대48로 완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C조에 속해 경쟁을 펼칩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 대진을 가린 뒤 토너먼트 승부를 치러 순위를 정합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의 아들인 김동현(연세대)이 3점슛 4개 포함해 19점을 넣었고,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여준석(용산고)이 1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64대26으로 압도당하며 무너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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