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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부상'에 밀워키 비상…애틀랜타에 대패

이정찬 기자

입력 : 2021.06.30 14:12|수정 : 2021.06.30 14:12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지구 결승에서 밀워키가 에이스 아데토쿤보의 부상 이탈로 애틀랜타에 대패했습니다.

밀워키는 오늘(30일)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동부 지구 결승(7전 4승제) 4차전에서 110대 88로 크게 졌습니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은 모레 밀워키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릅니다.

애틀랜타 주전 가드 영이 오른 발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밀워키는 3쿼터 아데토쿤보가 빠지면서 추격의 원동력을 잃었습니다.

2019년과 2020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아데토쿤보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24분만 뛰고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영과 아데토쿤보가 5차전에 뛸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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