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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경기 취소…서튼 감독은 '자가격리'

이성훈 기자

입력 : 2021.06.29 21:11|수정 : 2021.06.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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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1군 경기가 사상 처음으로 취소됐습니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 서튼 감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28일) 두산 전력분석원과 KT 코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두 팀 선수단은 다행히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KT의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아 오늘 잠실 LG전이 취소됐고요, 또 KT와 지난 주말 3연전을 치른 한화의 대전 경기도 취소됐습니다.
 
서튼 감독이 가족의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롯데는 최현 수석코치에게 다음 달 7일까지 지휘봉을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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