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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파아메리카' 관련 코로나19 확진 140명

김학휘 기자

입력 : 2021.06.23 00:44|수정 : 2021.06.23 00:44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남미축구연맹 2021 코파아메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0명으로 늘었습니다.

2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미축구연맹과 브라질 보건부는 전날까지 1만 5천235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0.9%에 해당하는 1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양성 판정 사례가 6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닷새 만에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각국 대표팀 선수단보다는 호텔 직원 등 서비스 인력 가운데 확진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코파아메리카는 남미 10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지난 13일 시작됐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브라질리아, 고이아니아, 리우데자네이루, 쿠이아바 등 4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사진=브라질 뉴스포털 G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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