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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멱살 비틀어 희망가 부를 것" 나훈아가 돌아온다

입력 : 2021.06.21 14:12|수정 : 2021.06.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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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한동안 오프라인 콘서트는 만나볼 수 없었는데요, 얼마 전 정부가 관객을 4천 명까지 허용하면서 나훈아 씨 등이 오프라인 콘서트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연말 공연을 취소했던 가황 나훈아 씨는 다음 달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나훈아 씨 측은 힘들고 답답한 세상에 어렵게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코로나19를 멱살이라도 비틀어 세상에 희망가를 소리쳐 부를까 한다고 전했습니다.

임영웅, 영탁 씨 등 트로트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모인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주 대구에 이어 이번 주말 광주에서도 열립니다.

걸그룹 우주소녀도 팬 파티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골든차일드도 다음 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펼치는데요,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하루 7백 명의 관객을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온라인 중계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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