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베이조스 "다음 달 관광로켓 타고 우주여행"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로켓을 타고 다음 달 우주에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살 때부터 우주여행을 꿈꿔왔다"며 "7월 20일 내 형제와 우주에 갈 것" 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베이조스가 탑승한다고 밝힌 우주선은 블루 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로켓인 '뉴 셰퍼드' 유인 캡슐입니다.

이번 비행에는 승객 4명이 탑승하며,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선인 '카르만 라인'에서 10분간 떠 있을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