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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학대 의심' 유기견 발견…경찰 수사 착수

박찬범 기자

입력 : 2021.06.02 15:35|수정 : 2021.06.02 15:35


두 눈 파인 채 발견된 유기견 (사진=동물보호관리시스템 제공, 연합뉴스)
유기견이 양쪽 눈을 다친 채 발견돼 경찰이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지난달 22일 안성시 발화동의 한 거리에서 유기견 한 마리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기견은 발견 당시 양쪽 눈을 심하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안성시는 학대가 의심돼 경찰에 수사에 의뢰했습니다.

구조된 유기견은 봉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입니다.

경찰은 개 상처가 학대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 먼저 알아볼 예정입니다.

(사진=동물보호관리시스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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