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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P4G 기념 '새활용 의류전' 참석

권란 기자

입력 : 2021.05.31 21:25|수정 : 2021.05.31 21:25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경복궁에서 열린 새활용 의류전에 참석했습니다.

'재활용'이 단순한 재사용을 의미하는 데 반해 '새활용'은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새활용 의류전에는 김 여사를 비롯해 P4G 정상회의 참가국 중 6개 나라의 주한대사와 배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새활용 기업 대표, 2050 탄소중립 서포터즈 청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새활용 제품 전시부스에서 폐플라스틱, 폐현수막 등 폐자원으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을 둘러본 뒤, 소방관의 방화복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주한 페루대사의 자녀들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와 주한대사 배우자들은 또, 5백 밀리리터 투명페트평 70개를 재활용한 재생섬유 원단과 자투리 천을 활용해 만든 새활용 한복을 입고 새활용 의류 런웨이 행사를 관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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