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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서울선언문에 '해양오염 해결 의지' 포함

권란 기자

입력 : 2021.05.27 14:02|수정 : 2021.05.27 14:02


이번 주말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서울선언문에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가 담길 예정입니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정상회의이자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40여 개국 정상급 인사, 20여 개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2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서울선언문에는 코로나와 기후위기 극복, 파리협정 이행, 지속가능발전 달성 노력, 친환경 기업경영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며, "또 해양플라스틱 등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위관계자는 또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원년으로, 4월 기후정상회의, 6월 G7 정상회의,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 각국의 치열한 기후변화 관련 외교가 전개된다"며 "이번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한국의 리더십을 알릴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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