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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승봉도 해상서 372톤급 예인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김덕현 기자

입력 : 2021.05.22 22:52|수정 : 2021.05.22 22:52


오늘(22일) 저녁 7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 동쪽 3.3㎞ 해상에서 이동하던 372톤급 예인선 A호에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A호 일부가 불에 탔지만 승선원 7명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A호는 3천32톤급 부선 B호를 끌고 경기도 김포로 이동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운항에 사용되는 고체 연료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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