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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무너진 건물 · 터널서 시신 수습…총 사망자 248명

강청완 기자

입력 : 2021.05.22 22:06|수정 : 2021.05.22 22:0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했지만 가자지구 사망자 집계는 계속 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과 터널 등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휴전 이후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유아의 시신 1구를 수습했고, 지하 터널에서 하마스 대원 9명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의 선제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가자지구 내 사망자는 248명이 됐고, 부상자는 1천94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아동 수는 66명입니다.

이로써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내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양측 사망자는 26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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