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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벌떼에 덮인 졸리'입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벌떼에 뒤덮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깨가 드러나는 흰색 옷을 입은 졸리에게 수십 마리의 벌들이 붙어 있습니다.
![벌떼에 덮인 안젤리아 졸리](https://img.sbs.co.kr/newimg/news/20210521/201553241_700.jpg)
옷뿐만 아니라 얼굴과 어깨에도 붙어 있는데 졸리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가벼운 미소를 짓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는데요.
유엔은 지난 2017년 벌 개체 수 감소가 환경과 식량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자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졸리는 인터뷰에서 "양봉은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졸리는 안전한 촬영을 위해 '페로몬'을 준비했고 덕분에 18분 동안 벌들에게 침 한 번 쏘이지 않고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벌 개체 수 감소가 식량문제에 영향을 미치는군요. 처음 알았어요." "환경문제에 꾸준히 관심 갖는 졸리~ 멋져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ational Geographic·유튜브 Ac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