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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교실에 '무차별 총격'…카잔서 최소 30여 명 사상

김영아 기자

입력 : 2021.05.12 06:28|수정 : 2021.05.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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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어제(11일) 오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 카잔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교사와 학생 등 최소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학교 졸업생인 19살 청년이 문이 열린 중학교 교실로 들어가 수업 중이던 이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총격범은 범행 전 SNS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총격 계획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출동한 보안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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