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영국서 AZ·화이자 백신 1회 접종 후 사망위험 80% 감소

이성훈 기자

입력 : 2021.05.11 04:23|수정 : 2021.05.11 04:23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뒤 사망 위험이 80%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PHE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 후 사망 위험이 8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위험 감소율이 1차에서는 약 80%이고 2차에서는 97%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미접종자와 비교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맞은 경우 55%, 화이자 백신을 1회 맞은 경우 44% 사망위험이 적었습니다.

확진되기 최소 1주일 전에 화이자 백신을 2회 모두 맞았다면 사망위험은 69% 줄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