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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더는 친문계파 수장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 탈당 촉구

김형래 기자

입력 : 2021.05.10 09:37|수정 : 2021.05.10 09:3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임기 1년을 남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쇄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친문 계파의 수장으로서 대통령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탈당은 국가 미래를 위해 중요한 향후 1년 동안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 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며 '질서 있는 퇴각'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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