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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15시간 조사

조윤하 기자

입력 : 2021.05.08 06:41|수정 : 2021.05.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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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2인자 격인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1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어제(7일)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0시 40분까지 약 15시간에 걸쳐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2015년 SKC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700억 원을 투자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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