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이혼 이유가 통역사 때문?…당사자 입 열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가 빌 게이츠의 통역사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반박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빌 게이츠 통역사 해명'입니다.

소문의 주인공인 셸리 왕은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설립한 자선재단에서 통역 일을 맡아왔습니다.


이전에는 델타 항공의 승무원으로도 일했고 유수의 대학에서 통·번역을 맡고 있기도 한데요.

빌게이츠와 멀린다 부부의 이혼에 큰 관심이 쏠린 가운데 셸리 왕과 빌 게이츠의 불륜설도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셸리 왕은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소문이 저절로 사라질 줄 알았는데 더욱 퍼지고 있다. 근거 없는 소문에 시간을 낭비하느니 책을 한 권 더 읽겠다"라면서 짧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유명인 옆에 있으면 참 피곤하겠다.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길...", "저도 이제 관심 끊고 책 읽을게요~ㅋㅋ"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