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세계 미남 1위' 타이틀을 또 한 번 거머쥐었다.
뷔는 해외 온라인 매체 '스페셜 어워즈(Special Awards)'의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Best face in the world 2021)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약 6주간에 걸쳐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온라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뷔는 성별 구분 없이 선정한 남녀 100명의 후보 중 최종 1위에 올라 남녀를 초월한 최고의 매력남으로 꼽혔다.
뷔가 '세계 미남 1위'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뷔는 스타모미터에서 매해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매력남'(The Ultimate Asian heartthrob) 투표에서도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고, 유튜브 미디어 'Top10World'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0선'에서도 크리스 햄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 선정 '2017년 가장 잘생긴 얼굴 1위', 불가리아 여성 사이트 'Dama.bg' 선정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1위' 등 뷔는 미남 관련 타이틀만 약 2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중남미 최대 방송사 레지 글로브의 프로듀서 레난 브리트니스 페이소토는 "뷔는 서양인, 마초적인 남성 등과 같은 전형적인 미남으로 분류되는 남성상의 기준을 넘어 새로운 방향을 정할 동양 아이콘이다"라며 뷔의 '세계 제일 미남' 타이틀에 담긴 의미를 SNS를 통해 극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스페셜 어워즈 SNS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