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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난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첫 6개월보다 많아"

김학휘 기자

입력 : 2021.05.04 04:09|수정 : 2021.05.04 04:09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3일 지난 2주간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첫 6개월보다 더 많았다고 우려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와 브라질이 지난주 확진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매우 취약한 상황에 직면한 다른 나라도 전 세계에 많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백신도 해답의 일부이지만 그것이 유일한 해답은 아니다"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밀집된 장소 피하기, 손 깨끗이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사진=WH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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