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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에서 산불…이틀째 진화 작업 계속

정윤식 기자

입력 : 2021.04.30 05:23|수정 : 2021.04.30 05:23


어제 오후 전북 무주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29일) 오후 2시 40분쯤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의 벌채 작업장에서 시작돼 산림 10ha를 태운 걸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뒤 헬기 13대와 소방 인력들이 투입돼 큰 불줄기는 잡았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잔불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민가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한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전북도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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