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문 대통령, 정진석 추기경 명동성당 빈소에 조문

권란 기자

입력 : 2021.04.29 09:45|수정 : 2021.04.29 09:4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29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건 지난 2월 17일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에 이어 2달여 만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SNS에 올린 애도 메시지에서 "국민 모두에게 평화를 주신 추기경의 선종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지상에서처럼 언제나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과 함께 해주시길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추기경이었던 정 추기경은 지난 27일 노환으로 선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