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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농협 양곡유통센터 화재로 1명 화상…대응 1단계 발령

정반석 기자

입력 : 2021.04.23 16:42|수정 : 2021.04.23 16:42


오늘(23일) 오후 2시 27분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농협 양곡유통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근무 중이던 직원 18명이 황급히 대피했지만 자체 진화에 나선 53살 남성 유 모 씨가 오른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굴삭기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7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밖에 쌓아놓은 팔레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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