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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영선 캠프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 수사 착수

정반석 기자

입력 : 2021.04.23 14:00|수정 : 2021.04.23 14:00


서울 종로경찰서는 4·7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당시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이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의혹 관련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신고와 제보를 받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했고, 지난 16일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관련 자료를 넘겼습니다.

박 후보 캠프 측은 본 투표 이틀 전인 지난 5일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며 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6일 전부터 투표 마감시각까지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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