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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금지국 대폭 늘려…한국은 기존 '강화된 주의' 유지

한세현 기자

입력 : 2021.04.21 04:15|수정 : 2021.04.21 04:15


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 경보를 대대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위험성을 고려해 미국민에게 모든 해외 여행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여행금지 국가를 전 세계의 80%로 확대한다고 밝혔었습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를 보면, 여행금지 국가는 실제로 대폭 늘었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조치는 '강화된 주의'인 여행경보 2단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와 강화된 주의, 여행재고, 여행금지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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