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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내일 오전 안와 골절 수술…회복 기간 미정

배정훈 기자

입력 : 2021.04.18 21:35|수정 : 2021.04.18 21:35


투수 공에 얼굴을 맞아 '안와 골절' 진단을 받은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세혁이 내일(19일) 수술대에 오릅니다.

프로야구 두산 구단은 오늘 "박세혁은 내일 오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며 "성형외과와 안과 전문의의 협진으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두산은 "재활 기간은 수술 후 상황을 지켜봐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상대 좌완 불펜 김대유의 3구째 몸쪽 직구에 얼굴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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