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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영화 끝난 영화관서 1억 2천만 원 수표 발견돼

박현석 기자

입력 : 2021.04.18 17:01|수정 : 2021.04.18 17:01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영화관에서 수표 1억 2천만 원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새벽 1시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직원이 천만 원권 수표 12장과 통장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야 영화 상영을 마친 뒤 청소를 하던 직원이 수표와 통장을 발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표 소유자가 경찰에 분실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주말 중 분실 신고가 들어오지 않으면 분실자를 찾기 위한 조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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