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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부 장관 퇴임…취임 109일만

김도식 기자

입력 : 2021.04.16 11:40|수정 : 2021.04.16 11:40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16일) 퇴임합니다.

통상 후임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할 때까지 기다리지만 변 장관은 오늘 개각 발표가 나면 곧바로 퇴임식을 갖고 청사를 떠날 예정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변 장관은 오늘 오후 5시쯤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갖습니다.

변 장관은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해 오늘까지 109일 장관직을 수행했습니다.

변 장관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이 터지자 직전 LH 사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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