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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6강 PO서 KT에 2연승…1승 남았다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04.13 21:23|수정 : 2021.04.13 21:23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인삼공사가 부산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인삼공사는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KT를 83대 77로 물리쳤습니다.

제러드 설린저가 3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90대 80으로 이겼던 인삼공사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잡고 4강행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역대 5전 3승제의 6강 PO에서 1, 2차전을 승리한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100%(18/18)'입니다.

KT는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두 팀의 3차전은 모레(15일) KT의 홈인 부산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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