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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6강 PO 1차전서 KT 제압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04.11 22:03|수정 : 2021.04.11 22:03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 KT를 물리쳤습니다.

인삼공사는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KT를 90대 80으로 이겼습니다.

전성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1점을 터뜨렸고,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19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6위 팀 KT를 상대로 5전3승제 시리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KCC 송교창과 정규리그 MVP 경쟁을 펼쳤던 KT의 에이스 허훈은 18득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두 팀의 2차전은 모레(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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