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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충렬사 참배로 업무 시작…"부산 자존심 지키겠다"

유영규 기자

입력 : 2021.04.08 09:30|수정 : 2021.04.08 09:30


4·7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8일) 부산 동래 충렬사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늘 오전 8시 30분 충렬사에 입장해 참배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 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희곤, 정동만, 이주환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배에 동행했습니다.

참배 후 박 시장은 방명록에 "부산의 나라 사랑,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고 계승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 뒤 남긴 방명록. (사진=연합뉴스)
박 시장은 오전 11시 부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습니다.

오후 1시 20분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곧바로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 현안 등을 결재할 예정입니다.

부산시장으로서 첫 현장 방문지는 백신예방접종센터입니다.

박 시장은 오후 4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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