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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5개월 만에 국장급 회의

김영아 기자

입력 : 2021.04.01 10:51|수정 : 2021.04.01 10:51


한일 외교 당국이 5개월 만에 대면으로 국장급 협의에 나섰습니다.

일제 강점기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판결 등의 영향으로 악화한 양국 관계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일 외교 소식통은 일본 도쿄의 모처에서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오늘(1일) 오전 비공개 회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징용·위안부 판결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문제 등 양국 관계의 갈등 현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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