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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지하철 기관사 폭행한 30대 남성

신정은 기자

입력 : 2021.03.30 15:07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지하철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다 기관사를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30일) 오전 6시쯤 신림역에서 신대방역으로 향하는 2호선 지하철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웠습니다.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열차 기관사가 A 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A 씨는 응하지 않고 기관사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0대 기관사 B 씨는 심하게 다치지 않았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란 때문에 지하철 운행이 3분여간 지연됐다고 서울교통공사는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조사한 후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