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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희망봉 우회 선박 보호 작전활동 시행

김아영 기자

입력 : 2021.03.29 19:37|수정 : 2021.03.29 19:37


청해부대가 선박 좌초로 막힌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한국 국적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작전 활동을 시행합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가 오늘(29일) 오후 3시 20분 아덴만 일대로 이동했다면서, 우리 선박에 대한 보호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 운하는 지난 23일 파나마 선적의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이 좌초하면서 막힌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수많은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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