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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타한 '최악의 황사'…황사경보 확대

입력 : 2021.03.29 07:50|수정 : 2021.03.3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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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내린 봄비 뒤로 또다시 중국을 강타한 최악의 황사가 우리나라를 강타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66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무려 17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충남 서부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는 조금 전인 오전 7시 10분에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와 경북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오늘(29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농도가 짙은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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