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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성남은 포항에 역전승

이정찬 기자

입력 : 2021.03.21 16:52|수정 : 2021.03.21 16:52


프로축구 강원FC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개막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강원은 오늘(21일) 강릉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터진 아슐마토프의 헤딩 결승 골과 고무열의 페널티킥 추가 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강원은 첫 승리를 일궈내며 9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원은 전반 19분 김대원의 왼쪽 코너킥을 수비수 아슐마토프가 머리로 받아 넣어 앞서 나갔습니다.

강원은 전반 45분 김동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후반 투입된 고무열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선 성남이 포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성남은 전반 5분 만에 포항의 차세대 에이스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전반 35분, 이규성의 코너킥이 포항 수비수 발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균형을 맞춘 뒤 선제골의 주인공 송민규가 전반 막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성남은 후반 43분, 데뷔전에 나선 21살 신예 이중민이 짜릿한 극장 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성남은 최근 4경기 3승 1무의 상승세를 탔고, 반대로 포항은 4경기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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