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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관중 제한 경제 손실 17조 원…"스가 정권에 타격"

김영아 기자

입력 : 2021.03.21 11:42|수정 : 2021.03.21 15:51


▲ 해외 관중 포기 기자회견 하는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조직위 회장(위원장)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때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함에 경제적 손실이 1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림픽이 1년 연기된 것도 사상 최초지만, 해외 관중을 받지 않는 올림픽도 역사상 처음입니다.

특히, 해외 관중 포기에 이어 다음 달에는 국내 관중도 50%로 제한하는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를 통해 정권을 부양한다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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